중부재단

[해봄] 기부자의 마음을 번역해드립니다 - 제2회 이룸III 프로젝트 ‘해봄’ X 쇼미더트러스트
이:룸 2019.12.30


해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주인공 ‘쇼미더트러스트(Show me the Trust)’ 팀은 기부자가 다양한 기부단체를 믿고 소중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선 기부자의 ‘질문’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모금기관의 투명성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소책자 ‘기부자의 질문 번역기’를 발간한 쇼미더트러스트 팀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기부자가 질문하는 이유

우리나라 국민들은 사회가 큰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십시일반 기부를 이어왔습니다.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일이기 때문에’,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나눠야 하기 때문에’와 같은 이유로 불경기에도 사람들은 이웃을 위해 선뜻 지갑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일부 모금자와 기부단체의 기부금 유용 사건이 터지면서 기부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2017년, 127억 원을 모금한 뒤 유용한 모금단체 ‘새희망씨앗’ 사건, 딸의 수술비 명목으로 10여억 원을 모금한 후 외제차 등을 구입하는데 쓴 ‘이영학 사건’이 잇따르면서 기부행위에 대한 거부감, 공포증을 뜻하는 ‘기부포비아’가 확산됐죠. 2년마다 실시하는 통계청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1년 36%까지 상승했던 우리나라 국민의 기부 참여율은 2017년에는 26.7%까지 떨어진 상황입니다.

한국모금가협회의 이정선 수석 컨설턴트, 정현경 비영리컨설팅 웰펌 수석컨설턴트를 비롯한 쇼미더트러스트 팀원들은 기부행위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어떤 방법이 필요할지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 결과, 기부자가 기부단체를 신뢰하고 보다 앞선 모금 문화를 만들기 위해선 ‘기부자의 질문’에 답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죠. 기부자들은 온라인 모금 시 공익성, 기부금 영수증 발행 자격, 공익사업비에 대한 문의 등 다양한 질문들을 던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기부단체에서는 담당자가 자주 바뀌거나 내부적으로 통일된 정보를 정립하지 못하는 등 여러 이유로 기부자의 질문에 적절한 답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쇼미더트러스트 팀은 모금 실무자가 기부자의 질문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고 정확한 대답을 하는 것은 기부단체의 신뢰도를 높이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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