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소식

중부재단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 손소독기긴급지원사업 우수신청서 공개(서울 노원1종합사회복지관)

    손소독기긴급지원사업 우수신청서 공개(서울 노원1종합사회복지관) ※ 중부재단에서 손소독기 긴급지원사업으로 전개한 <신종플루 프리(Flu Free)>와 관련해 우수신청서를 공개하고자 합니다.   재단으로 신청서를 보내온 수 많은 사회복지,단체,시설 중에 노원1종합사회복지관이 본 재단이 요청하는 바에 가장 적합하게 작성한 것으로 심사되었습니다. (-▶본 신청서는 노원1종합사회복지관과 사전협의를 통해 공개확정을 지었으며, 노원1종합사회복지관이 첨부한 시설신고증은 공간을 고려해 함께 올리지 않았습니다.)  

    2009-09-29

  • 비전장학 2기 최경일선생님의 편지

    ※ 2009년 장학증서 전달식에 참석했던 한라대학교 최경일 교수님의 편지내용입니다. 함께하지 못한 비전장학생분들과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올려봅니다.^^   〓〓〓〓〓〓〓〓〓〓〓〓〓〓〓〓〓〓〓〓〓〓〓〓〓〓〓〓〓〓〓〓〓〓〓〓〓〓〓〓〓〓〓〓〓〓〓〓〓〓 중부재단에서 6기 비전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달라는 연락을 받고 흔쾌히 승낙했지만 비전2기생의 자격으로 후배들에게 한마디를 해달라는 부탁은 다른 한편으로 엄청난 부담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부담이 제게 한 주일동안 저를 힘들고 어렵게 만들기 보다는 오히려 지나간 시절을 되돌아보게 하고 한마디를 하는 이시간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게 했습니다.   무슨말을 해야 할지 곰곰히 생각하다가 케이블 채널에서 무차별적으로 엄청난 양의 광고를 하는 대부업체 광고가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여러분도 지금 머리속에 많은 대부업체 광고들이 떠오르시죠? 요란한 춤을 추면서 외치는 "빠르네빠르네빠르네.."로부터 시작해서 "대출쟁이 봉식이, 우리 봉식이가?"등등 너무 많아서 뭐가뭔지 하나도 모를 정도 입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라는 카피를 강조하는 광고는 왠지 중부재단과 연관되는 점이 있어 보였습니다. 적어도 저에게는 말입니다.   어떤점이 그랬냐고요? 저의 생각에는 중부재단이 사회복지사들에게 비전 장학금을 주는 기준은 열심히 사회복지 현장에서 자신의 소임을 다하면서 학업을 수행하는 것 외에는 정말 묻지도 따지지도 않았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전 장학생들에게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라는 것 외에는 장학금에 대해서 어떤 작은 반대급부 하나도 요청하지 않으시는 것을 볼 대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는 자세는 바로 중부재단의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그렇다면 이자리에서 중부재단을 위한 카피를 제안합니다.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사회복지사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중부재단" 어떻습니까?   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아무런 조건없는 장학금을 받고서 소위 말해서 입 딱 씻고 있을 수만은 없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전직 서울대 총장께서는 미국 유학을 모기업에서 주는 장학금을 받고 다녀왔기 때문에 지금은 그 기업에서 운영하는 프로야구팀의 광팬이 되었다고 하는데, 그런 모습을 본받아서..그렇다고 충청지역에만 깔려있는 중부도시가스를 이용하려고 이사를 갈수도 있는 노릇도 아니고 최근 이슈인 녹색성장을 중부도시가스에 접목시키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노릇도 아니고...참 미안하고 답답했습니다. 이런 마음은 저만이 아니라 아마도 모든 비전장학생들의 같은 마음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이 자리를 선뜻 응한 것도 이것이라도 해야 제가 마음에 빚진것을 조금이라도 갚을 수 잇겠다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좀 더 쉬운 방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현장에서 프로그램을 하다보면 어떤 클라이언트가 가장 고맙고 기억이 납니까? 아마 사회복지사 선생님이 나를 위해서 만든 프로그램을 한다니깐 아까 얘기한대로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아닌가요? 그런 것을 보면 제가 비전 선배로서 이 자리에 계시는 후배님들에게 감히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중부재단에서 이후에도 여러분을 위해서 만드시는 여러 프로그램에 잘 참여하시라는 것입니다. 그렇게만 하셔도 여러분의 마음에 있는 중부재단에 대한 감사를 조금이라도 표현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가합니다. 참 쉽죠잉?!!   제 개임적인 느낌을 하나만 말씀드리고 마치겠습니다. 저는 그동안 중부재단과 재단에서 하는 프로그램에 몇 차례 왔었습니다만, 그 때마다 느끼는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글쎄, 적어도 현장에서 일할때 적은 예산으로 많은 수의 클라이언트들에게 혜택을 줘야하기 때문에 이왕이면 값싸고 간단한 것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해야만 예산이 빵구 안나고 잘 돌아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중부재단에 오면  클라이언트의 입장이 되는 저는 항상 재단으로부터 최대한의 성의와 노력이 담긴 관심과 지원을 받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니 기분이 좋아지고 관심이 더욱 많이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좋은 대우를 받아서 기분이 좋았지만 "어쩌면 그동안 나의 클라이언트들은 나에게서 그런 기분 좋은 느낌을 받지 못했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니 마음 한 구석이 착잡해 졌습니다. 이 노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좀 해보니 "중부재단에서 마련한 프로그램과 시간들에서 중요했던 것은 많은 예산보다도 한사람 한사람에 대한 관심과 정성이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나도 예산 부족 타령만 하면서 그냥 이렇게 밖에 할 수 없는 나 자신의 모습을 자위할 것이 아니라 클라이언트 한사람 한사람에 대한 관심과 정성을 접시 삼아 프로그램이라는 음식을 잘 담아야겠다는 생각의 전환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이 자리에 참석하신 비전6기생 여러분께서도 중부재단의 장학금과 부족한 제가 먼저 경험했던 중부재단에서의 생각과 느낌을 통해서 여러분의 현장과 학업에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중부재단과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드시고 이후에는 저보다 더 훌륭하고 멋진 메세지를 후배들에게 선사하실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장학생이 되신 것을 축하드리고 여러분의 일과 학업에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9-07-29

  • 실무자지원사업<비전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중부재단은 지난 7월 24일, 사회복지현장에서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지원되는 장학사업인 <비전장학금>의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 하였습니다. 2009년도에 최종 선정된 6명의 비전 6기 장학생들이 수여식에 참석하였는데요.  이번 수여식에는 신규 장학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선배 기수 장학생들이 함께 참석하여 더욱 자리를 빛내 주셨답니다.   ※올해는 최종선정인원이 왜 이렇게 적냐고요?!^^  비전장학금은 한번 선정이 되면 결격사유가 없는 이상 졸업할 때까지 지원이 되기 때문에 항상 누적장학생들이 있답니다. 한정된 예산으로 장학금 지원이 이뤄지다 보니 누적된 장학생이 많으면 신규장학생이 적게 되고 누적 장학생이 적으면 신규장학생 선정을 더 많이 할 수 있는 것이 랍니다.^^    2009년 장학증서 수여식은 재단 사무국내부에서 조촐하지만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신규장학생들(비전6기)과 비전 선배 장학생들이 짝을 지어 서로를 소개시켜주는 시간을 통해 서로에게 한발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도 했고, 비전 선배들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세지는 재단식구들과 신규 비전장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비전 후배의 짤막한 레크레이션 시간을 통해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기도 하였지요^^ 다시한번 재단의 부탁에 흔쾌히 응해주신 최경일 선생님과 서순금선생님 그리고 박주영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장학증서 수여식 이후 진행된 다과시간과 외부프로그램으로 모이신 분들과 수여식 때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고 더욱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다과시간에는 좋던 날씨가 갑자기 어두워지며 비가 쏟아져서 야외에서 소풍분위기를 내며 담소를 즐기려던 재단의 계획은 무너졌지만...장학생들에게 조금더 좋은 환경에서의 만남을 제공하고자 했던 재단의 마음만큼은 충분히 이해해 주셨을 것이라 생각하며 아쉬움을 뒤로 하려합니다.^^ 그래도 되겠죠?^^  

    2009-07-29

  • 2009년 나눔교육 지원금 전달식 개최

    2009년 나눔교육 지원금 전달식 개최   <어린이 나눔교육 지원금 전달식 현장으로 GOGO!!>   “ 나누면 기뻐져요~♪ 나누면 즐거워요~♬ ”   서로 쑥스러워하면서 나지막이 울려 퍼지는 음악소리~   여기는 음악 교실이 아닌 중부재단 사무국입니다.^^     중부재단은 어린이나눔교육 <나누면 행복해요> 첫 공모사업을 통해 함께 나눔교육 보급 및 확대에 기여할 5개 기관(강남청소년수련관, 반포종합사회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산종합사회복지관,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지난 6월 25일, 중부재단 사무국에서 어린이 나눔교육 최종 선정기관 담당실무자분들을 모시고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2009-06-26

  • 한울타리 개별수퍼비젼 <천안 모이세,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편

    한울타리 개별수퍼비젼 <천안 모이세,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편   중부재단은 지난 5월 26일 지역복지지원사업 한울타리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관의 개별수퍼비젼을 위하여 천안에 위치한 이주민,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비영리단체 <천안모이세>를 방문하였습니다. 한울타리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는 각 기관에게는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전체수퍼비젼과 기관별 수퍼비젼을 통해 전문가의 수퍼비젼이 제공됩니다. 이번 수퍼비젼에는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도 함께 하였는데 사업초창기 방향설정 시 주의할 점 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짚어보고 사업을 진행하며 겪게 되는 어려운 점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번 수퍼비젼에서는 전반적으로, 사업의 목적에 따른 개입하고자 하는 문제의 정의와 활동의 방향성,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서의 의문점, 프로그램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고 한 번의 사업진행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사업 진행 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화하는 방법에 관한 사항까지 짚어보았습니다. 수퍼비젼이 끝나고 기관으로 돌아간 후 발생되는 궁금한 점과 요청할 사항들은 이메일을 통해 받으시고자 했던 의욕적인 모습에 담당한 사업에 대한 실무자의 애정과 사업을 얼마나 살뜰히 진행하고 있는지 또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퍼비젼이 진행되는 동안 분주하게 울리던 전화는 바쁜 우리 사회복지사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 초여름의 날씨를 잊게 해준 시원하고 달콤한 과일을 준비해주신 정성스러운 마음에 감사드리며 세심하게 사업을 가꿔나가시는 노고에 보답하듯 진행하시는 사업들도 술술 재미나게 풀려나가길 바랍니다.   바쁜 일정 중에도 한 걸음에 달려와 꼼꼼하게 체크해주셨던 최소연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한울타리 파이팅! 사회복지사 파이팅!!을 외쳐봅니다.

    2009-06-04

  • 2009년1학기 비전장학금 전개

    2009년1학기 비전장학금 전개   중부재단은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사회복지사들의 든든한 지팡이가 되어 드립니다. 지난 2월 초에는 실무자지원사업이 전개되어 2009년도 1학기 장학금이 총 12명의 사회복지사에게 전달되었습니다. 비전장학금은 사회복지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고 학업에 대한 열의와 비전이 있으나 경제적으로 여의치 못한 사회복지사의 대학원 학비를 보조지원하는 사업입니다. 한번 선정이 되면 결격사유가 없는 이상 졸업할 때까지 연속지원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사회복지사들의 지원 역시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인기사업이지요^^ 장학사업의 신규선정은 하반기(2009년2학기)에 있어 상반기(2009년 1학기)에는 기존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되었는데요, 비전장학생분들이 힘든 현장일과 함께하면서도 학업에 소홀하지 않고 우수한 성적으로 일과 학업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재단에서는 항상 자랑스러움과 감사함을 동시에 느끼고 있답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재단의 장학생으로 선정되신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꾸준히 정진하셔서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올해 졸업하신 비전장학생에게도 축하인사 전합니다. 졸업 축하드려요!^^ 꿈이 있고 열정이 있는 사회복지사 여러분!!  중부재단의 장학생이 되는 길은 열려있답니다. 하반기의 장학사업에도 관심 가져주시고 많은 지원부탁드립니다. ^^

    2009-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