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소식

중부재단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 [지역행사]천안자원봉사박람회 성공적인 개최

    [지역행사]천안자원봉사박람회 성공적인 개최 한울타리2004.09.24 [지역행사]천안자원봉사박람회 성공적인 개최 천안자원봉사박람회가 열리는 날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그러나 아침부터 세차게 내리는 비는 행사를 준비해온 사람들의 마음을 심란하게 만들었습니다. 비가 오지 않기를 너무 간절하게 빌었습니다. 그 때만큼 희망이 절실한 순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행사가 시작될 무렵 서쪽 하늘부터 환하게 비쳐오는 햇살을 보며 마음을 다독거릴 수 있었고 또 감사드렸습니다. 천안자원봉사박락회에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오셨고� 또 자원봉사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들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의 실무자분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우러져서 축제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중부재단은 천안종합운동장 한 켠에 부스를 마련해놓고 중부도시가스와 함께 가스안전캠페인과 자원봉사 관련 퀴즈를 준비했습니다. 중부도시가스 직원들이 이틀동안 종합운동장을 누비며 자원봉사도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5�000개의 풍선을 열심히 불어서 해맑은 아이들의 손에 풍선을 쥐어 주었습니다. 이현우와 함께 하는 희망콘서트는 시민들의 열정을 자아내게 만들었고� 여성장애인패션쇼는 무대로 올라가고픈 맘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장식을 해 주었습니다. 장기자랑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들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열렬한 박수로 그들을 맞이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시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였고� 이러한 행사가 지역문화축제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가져보았습니다. 너무나 고생하신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실무자들� 자원봉사자들� 행사에 참여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04-09-24

  • 중부재단 인터뷰

    '사회 환원은 나의 보람'     우리 주변에는 젊은 시절 성실과 노력의 대가로 이룬 부를 사회에 베풀며 아름다운 노년을 보내는 노블레스 오블레주의 실천가들이 적지 않다.   이사장 : 대개 많은 재단은 기업이 벌어들인 돈을 사회에 환원하는 방법으로 재단설립을 하는 경우가 많죠. 중부재단은 사회복지법인으로 설립된 개인재단입니다. 이런 사회복지 사업을 하는 재단에는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운영재단과 사회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및 개별 대상에 대해 재정 지원을 해주는 지원재단이 있습니다. 중부재단은 후자입니다. 좋은 복지 프로그램이나 기관을 선별해 재정적 후원을 해주는게 주요 업무죠. 장학  의료  지역사회복지  환경문화 지원사업을 4개의 기둥으로 삼아 사업을 벌여가고 있습니다.   기자 : 재단 출연액은 혹시 나중에 재단이 없어지더라도 국가에 귀속되니  사회에 고스란히 헌납하는 돈입니다. 평생 고생해서 번 거액을 쾌척한다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닐 텐데  노후설계의 하나로 오래전부터 재단 설립을 계획하셨나요?   이사장 : 구체적은 계획은 아니어도 저희 부부는 평소에 사회환원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화여대 사회복지대학원에 다니다가. 실제 재단 설립을 통해 복지사업을 해보고 싶다고 했을 때 남편이 흔쾌히 지원을 해 주셨습니다. 사회환원이 아니면 평생 모은 돈은 다 자식한테 물려주는 길 뿐인데  상속이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회환원과 봉사야말로 젊은 시절 아끼고 열심히 벌면서 살다가 가장 품위있게 노후는 보내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늘 생각해왔어요. 지난 30여년 주부로 열심히 살면서 틈틈히 사회봉사 활동을 해왔듯 지금은 재단 운영이 제 직업이 됐고  이게 좋아서 행복하게 하는 거죠. 대가를 바라고 봉사하면 오래 즐기지 못해요. 사회공헌은 강물에 돈을 던지는 일 같습니다. 돌이 일으키는 파문을 바라볼 뿐  내 돌이 어디로 갔는지 찾으려 하면 안 되죠   기자 : 좋은 말씀입니다. 하지만 아직 기부 문화가 미숙해서 좋은 취지로 시작한 재단 설립 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으셨던 걸로 압니다.   이사장 : 제가 공부하고 실행하면서 아는 바로는 재단을 설림함으로써 세금이나 재산을 도피하는 방법은 없는데로 개인 재단을 설립한다니 일단 색안경부터 쓰고 보더군요. 객관적인 심사 기준이 없어 뭘 어떻게 맞춰야 할지 막막한 데다 심사절차는 까다로워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좋은 취지로 재단 설립을 시작했다가 현실의 벽에 부딪혀 중도에 포기하는 분들도 계시는 걸로 압니다. 이런 분들에게 제 재단 설립과 운영경험을 나누고 싶어요. 그래서 "재단 속의 재단"을 만들자는게 중부재단의 목표 가운데 하나이기도 합니다. 여유 있는 주변 이웃들에게 사회 공헌하는 방법을 알려 드리고  원하는 기부처를 지정하면 거기에 기부금이 제대로 도달할 수 있도록 모든 걸 대행해주는 사업도 할 계획이예요. 큰 재단이나 기관에 돈을 기부하면 그 돈이 어디에 어떻게 쓰였는지 구체적으로 보는게 거의 불가능합니다. 중부재단에서는 기부자가 그것을 자세히 볼 수 있도록 필요한 서류작업도 무료로 대신 해 드릴 작정이예요. 이를 통해 기부 문화가 가랑비에 옷 젖듯 퍼질 수 있다면 큰 보람이 될 것 같습니다.   기자 : 사회환원에 관심 있는 다른 분들에게 좋은 사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GOLD CLUB 잡지  8월호 -

    2004-08-23

  •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중부재단 방문

    지난 8월 12일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의 귀엽고 천사같은 아이들이 중부재단 <희망 담는 여행길> 을 수행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서울의 에니메이션 센타도 가보고  남산에 올라가보고  롯데월드에도 가고  유람선도 타보고  덕수궁  경복궁  교보문고도 방문하고.. 등등 서울의 이곳저곳을 여행했습니다. 빡빡한 일정임에도 우리 아이들이 환한 웃음으로 즐겁게 여행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잠시 저희 중부재단도 방문했는데요. 아이들의 "안녕하세요~~!!!" 힘차고 우렁찬 목소리를 잊을 수가 없네요^^ 아이들에게 중부재단이 무슨일을 하는 곳인지 잠시 소개를 하고  피자파티를 열어주었습니다. 너무나 맛있게 먹는 모습이 참 이뻤습니다. 그리고 벤츠 자동차 전시장으로 가서  전시장 아저씨의 설명을 들으며 자동차를 구경했습니다. 귀를 쫑끗 세우며 열심히 듣는  아이들이 기특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은 희망여행길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고생하신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4-08-23

  • [지역행사] 연세사회복지포럼 지원

    중부재단은 지난 2004년 6월 18일(금) - 19일(토)   <사회복지의 새로운 변화와 과제: 사회복지사무소 설치와 전망>을 주제로 개최된 제 4회 연세 사회복지 포럼을 지원하였습니다. 최근 시범실시로 시작하는 사회복지사무소에 대한 문제점과 과제를 점검함으로써 학문적 현장성을 고취할 요구에 따라 진행된 이 포럼에는 약 100명이 참석하였습니다. 그 결과   사회복지사무소 설치와 관련된 사회복지 전달체계에 대한 보다 현장감 있는 이해와 실천적 대안 제시가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사회복지사무소 시범실시기관 실무자 대표를 비롯하여 현장전문가와 교수 등의 다양한 측면의 견해들이 제시되면서 다각적인 측면에서 현 이슈를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04-07-23

  • 한울타리 배분위원회 개최

    지난 7월 2일(금) 중부재단에서는 <희망 담는 여행길> 지원대상 선정을 위한 배분위원회가 있었습니다. 배분위원회 실행위원은 아래와 같습니다.   * 강명옥 위원 - 사랑의 교회 전도사  고려신학대학교 강사 * 강철희 위원 - 연세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교수  아름다운 재단 배분위원 및 정책자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기획분과 실행위원 * 김미옥 위원 -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전임강사 * 윤혜란 위원 -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 사무국장 * 이성규 위원 - 서울시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장애인 미래연대 회장  장애인 직업안정연구원 원장 * 정귀옥 위원 -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국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 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 기부심사위원 * 최수경 위원 - 서울 YWCA 사무총장   <희망 담는 여행길> 지원사업은 실행위원들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로 진행되었습니다. 보다 많은 단체를 지원해주지 못함에 죄송한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저희 중부재단에 깊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4-07-05

  • 임시이사회 개최

    중부재단은 2004년 6월 7일 중부재단에서  임시이사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사회에는 이혜원 이사장님  강명옥 이사님  강철희 이사님  김관영이사님  김두희 이사님   김항덕 이사님  박승철 이사님  정귀옥 감사님  정노진 감사님 9분 전원이 참석하셨습니다. 임시이사회의 주요안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무실 이전 보고 - 정관변경 의결 - 2004년 추가경정예산 의결 - 중부재단 사업내용 소개   참석한 이사 전원이 정관변경과 2004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의결에 동의함에 따라 의결정족수인 과반수를 상회하므로 모든 사안이 승인되었습니다. 

    2004-06-08

  • 재단기념행사 개최

    중부재단은 지난 2004년 6월 11일(금) 재단 Opening 기념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 순  서 -   18:15 - 18 : 30      이사장인사  (중부재단 이혜원 이사장)  축          사  (대한적십자사 홍소자 부총재)  격   려   사  (이화여자대학교 임숙자 교수)              18:30 - 18:35    내 빈 소 개 18:35 - 18:45     중부재단 소개 (김세경 사업기획팀장)              18:45 - 18:50       기         도   (온사랑교회 조용환 목사)          18:50 -               저 녁 식 사   연세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강철희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에서는 국제기아대책기구  나자렛 성가원  다음세대재단  대한적십자사  바른선거를 위한 시민모임  반포종합사회복지관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YWCA  성모복지관 등 각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사회복지관련부분에서 6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중부재단의 가능성을 믿고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격려에 힘입어 깨끗하고 신뢰성있는 재단이 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2004-06-15

  • 사회복지법인 지도점검

    지난 2004년 4월 20일 다음 사항에 대하여 구청의 지도점검이 있었습니다.   * 기본재산 및 보통재산 관리실태 * 임원취임 승인 등 인사관계의 적정여부 * 사업계획 및 실적과 수익사업의 운영실태 * 회계부문   지도점검은 무사히 마쳤으며  투명성있는 재단운영을 위한 지침으로 삼고자 합니다

    2004-05-11

  • 재단 간 간담회 개최

    아름다운 재단 박원순 상임이사님과 중부재단 이혜원 이사장님을 모시고  지난 2004년 3월 30일 간담회를 실시하였습니다. 재단운영에 대한 경험과 재단의 역할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시고  재단의 방향성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되 내용을 검토하여 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이 더 발전된 지원사업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04-04-28

  • [지역행사] 2차 SOS 지원사업 진행

    2차 SOS 지원사업 - 따뜻한 나눔벗 -   중부재단은 2004년 3월 12일 2차 SOS 지원사업으로 따뜻한 나눔벗을 실시하였습니다. “ 충남 논산시 채운면 우기리에 사는 서○○씨(50)는 딸기 재배 농사꾼이다. 30여년전 부모님과 함께 시작한 딸기 농사는 서씨의 인생 전부이다. 서씨는 1년 중 8개월은 온종일 비닐하우스에서 지낸다. 큰딸의 고등학교 진학에 필요한 학비  작은 아이와 약속한 인라인스케이트  올 겨울에 입을 부인의 외출복 한 벌  밤마다 온몸이 쑤셔 잠 못들어하는 어머니 보약 한 재…. 딸기 한 포기에는 온 가족의 생계가 걸려 있고 한 해의 살림살이가 달려 있다. 딸기 한송이가 나오기까지는 140여번의 손길이 닿아야 한다. 길이 100m  폭 6∼8m  높이 2.5m 정도의 비닐하우스를 "1동"이라고 하는데 대개는 한 농가당 5∼6동의 딸기를 재배한다. 한 동을 설치하는 데 8백40만원 정도가 든다. 딸기는 통상 3월부터 5월까지가 수확량이 가장 많은 시기이다. "3월 폭설"은 서씨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 지난 5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을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눈발이 점점 굵어지고 멈출 줄을 몰랐다. 딸기밭으로 모여든 동네 장정들과 서씨네 가족들은 비닐하우스 지붕 위로 내리는 눈을 털어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칠줄 모르는 폭설은 하우스 주변에 담처럼 쌓여갔다. 비닐하우스는 속절 없이 무너졌고  서씨의 희망도 무너져 내렸다...“ (경향신문 3. 12 -오마이뉴스- 중에서) 지난 3월 5일 충남 지역에 집중된 폭설로 농가와 기업체  일반가정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피해가 있었습니다. 농민들에게 너무나 깊은 상처를 남긴 폭설은 농민들의 생존권까지 위협하고 있으니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에 중부재단은 충남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금이나마 용기를 북돋워주기 위해 피해농가의 긴급구호ㆍ응급복구를 위한 지원금 금일천만원(₩10 0 000)을 충청남도청에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중부재단을 지원하고 있는 중부도시가스(주)의 직원들과 함께 폭설로 인해 많은 시설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공주시 계룡면 상성리 일원에서 딸기 시설농가의 비닐하우스 복구 작업에 참여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자원봉사를 하였습니다. 피해를 입으신 도민들의 아픈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0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