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오현주 작성일 : 2024-05-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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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 마음의 봄' 지원으로 서울 워크숍을 다녀온 사회복지사입니다.
10여년 전에 내 마음 보고서를 작성해본 적이 있는데, 이번 워크숍에서는 곽재구의 <사평역에서>를 처방시로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이 시가 왜 내게 왔을까 고민을 했습니다. 알고 보니, 사평역은 원래 존재하지 않는 역이름이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사회복지로 너무 뜬 구름을 잡고 있었던 게 아닌가 하는 회한과 씁쓸함이 밀려왔습니다. 어쨌든, "한 줌의 눈물을 불빛 속에 던져 주"고 떠난 대구행에서 함께 만난 조원들과의 이야기 속에서 힐링을 맛보았고, 또 내가 하는 일에 대한 공유로 인해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귀한 시간과 쉼을 선사해준 중부재단에 감사드립니다. ^^ |
안녕하세요~ 선생님 같은조였던 박수미 입ㅂ니다~ ^^ 바쁜가운데 갑자기 중부재단에 한줄 남겨볼까 해서 들어왔는데 선생님이 흔적을 남기고 가셨네요~ 저도 선생님과 조원들 이야기 들으면서 서로 위로가 된거 같아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좋은 기회로 뵙길 소망합니다~
선생님~ 그날 대구에서 먼~~길 오셨었죠 ㅠㅠ 고생해서 오신만큼 같은 조 선생님들과 힐링의 시간 보내시고, 위로도 받으셨다니 너무너무 다행이고 기쁘네요~^^*
10년전이랑 어떤 모습이 비슷하거나 다른지 비교하면서 읽어보아도 좋겠어요~ 이렇게 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에 또 좋은 인연으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