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소식

중부재단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 [이:룸] 양천구 사례관리 네트워크 ‘사이다’ - 톡! 쏘는 상큼발랄 스터디 현장 대공개!

    사례관리란 클라이언트(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받는 사람)에게 필요한 서비스와 자원을 찾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회복지기관과 공공 부문이 협력해 효과적으로 사례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 전문가들의 네트워킹이 필수적인데요. 서울 양천구에서 열혈 사회복지사들의 사례관리 네트워크 모임이 열린다고 해서 찾아가 봤습니다. 탄산수처럼 톡 쏘는 상쾌한 ‘사이다(사례관리를 이루기 위한 다시 서기 네트워크)’ 모임을 소개합니다. ‘양천구’로 하나 된 열혈 사회복지사들 지난 6월 18일, 목동종합사회복지관에 사이다 팀이 모인 이유는 오늘날 사회복지현장에서 사례관리 네트워킹이 중요해졌기 때문입니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이하 찾동)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찾동은 동주민 센터를 민원처리 위주의 공간이 아닌, 주민에게 찾아가는 복지가 실현되는 마을공동체로 만드는 사업입니다. 효과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는 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많은 민간 기관과 네트워킹을 형성하고 있지요.  사례관리 담당자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클라이언트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현장에서 발로 뛰는 사회복지사들이 뭉쳤습니다. 사이다는 지난해부터 양천구에서 사례관리를 이끄는 종합사회복지기관(목동, 신목, 신월, 신정, 한빛)과 어르신,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실무자 7명이 모여 자발적으로 모임을 갖고 있었는데요. 올해는 '이:룸’에 선정돼 모임이 더욱 즐거워졌다고 합니다. . . . 더 자세한 내용은 중부재단 블로그에서 ☞ https://blog.naver.com/jungbu01/221309572233

    2018-07-03

  • [행복콘서트] 행복을 위한 두 가지 생존 필수품 - 행복토크콘서트 현장

    클라이언트(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받는 사람)가 행복하게 살도록 돕는 사회복지사들은 어쩌면 ‘실질적인 행복’을 가장 많이 고민하는 사람들일 겁니다. 그런데 그 ‘행복’이 어디서부터 시작되느냐고 묻는다면 선뜻 답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지요. 긍정적인 마음만 갖는다고 해서 행복한 삶이 가능할까요? 혹시 우리가 모르는 행복의 또 다른 조건이 있는 것은 아닐까요? 행복한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 지난 5월 31일 저녁, 서울 성동구의 헤이그라운드는 행복을 찾으려는 사회복지사 80여 명으로 북적였습니다. 중부재단이 개최한 ‘내 안의 행복 전구를 켜자 : 행복토크콘서트’에 참여하기 위해서였죠. 중부재단은 행복에 대해 근원적인 물음을 던짐으로써, 사회복지사가 개인의 행복과 사회복지사로서의 가치 있는 삶을 조화시킬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행복을 찾고 싶은 사회복지사들을 안내할 길잡이로 세계적인 행복 심리학자인 연세대학교 서은국 교수가 나섰습니다. 『행복의 기원』의 저자이자 방송, 강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행복의 실체를 파헤치는 학자이지요. 서은국 교수는 먼저 ‘행복’하면 가장 떠오르는 편견을 꼬집었습니다. 우리는 흔히 돈, 젊음, 아름다운 외모가 있으면 행복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축적돼온 연구결과들은 그 믿음에 대해 ‘아니다’란 답을 내놓았지요. 40대를 기점으로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행복도는 상승했고, 최소한의 의식주만 해결된다면 돈 또한 행복감에 영향을 주지 않았죠. 외모에 대한 남들의 평가보다는 오히려 스스로의 평가가 중요했고요.  그렇다면 행복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청중의 탄성을 자아낸 서은국 교수의 대답은 ‘외향성’이었습니다. “행복한 사람들은 외향적인 기질을 타고납니다. 외향적인 사람은 사회성이 좋아 사람들을 많이 만난다는 특징이 있죠.” . . . 더 자세한 내용은 중부재단 블로그에서 ☞ https://blog.naver.com/jungbu01/221302124579

    2018-06-20

  • 2018년 <중부비전스쿨_특별편> 진행

    지난 5월 4일 금요일, 2018년 <중부비전스쿨_특별편> 4회기 및 졸업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매년 하반기 진행되는 <중부비전스쿨>은 서울에 위치한 재단 사무국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서울 외 지역에서 근무하시는 선생님들은 참여하고 싶어도 거리가 너무 멀어 어려움이 많다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그래서 중부재단은 올해 <중부비전스쿨_특별편>을 개설하여 서울 외 지역의 사회복지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전에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1회기_첫 만남> 처음 만난 24명의 교육생들. 경기도, 부산, 여수, 익산 등 전국 각지에서 많은 선생님들이 먼 길을 달려오셨습니다. 어색했던 시간도 잠시, 간단한 자기소개와 더불어 시작된 교수님의 사이다 같은 강의로 강의실은 빵빵! 터짐의 연속이었는데요.^^ 쉬는 시간에는 4월 생일이신 선생님들의 깜짝! 생일파티도 진행했습니다^^ 그렇게 2회기, 3회기를 지나며 선생님들끼리도 더 가까워지고 교육에도 익숙해지는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4회기_배운 것을 이제 현장으로> 어느덧 마지막 회기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이라 강의에 더 귀 기울이고, 열심히 메모하는 선생님들의 모습이 눈에 띄네요.^^ 그리고.. 5월 생일이신 보문종합사회복지관 박수지 선생님, 전주종합사회복지관 오리온 선생님의 생일파티를 빼 놓을 순 없죠! 강의가 끝난 후, 간단하게 졸업식을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수료증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4회기에 참석해 주신 모두가 수료증을 받으셨답니다! 수료증과 더불어 작은 선물로 도서를 준비하였습니다. :) 교수님과도 한 컷! :) 수료증 수여를 마친 후, 깜짝 이벤트 시간을 준비하였는데요. 비전스쿨 교육 중에 둘째를 출산하셨다는, 용운종합사회복지관 김기문 선생님! 4주간의 교육동안 교수님과 가장 많이 소통하시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신, 대전시노인복지관 박신숙 선생님! 그리고.. 3시간 넘는 거리를 오로지 비전스쿨 교육을 위해 오가신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남주영 선생님,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최종순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단체 사진! 다같이 ♥~~~! 4주간의 교육에 열정으로 참여해주신 <중부비전스쿨_특별편> 여러분!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어느 때보다 짧고 굵게! 진행되었던 특별편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이 나아가시는 사회복지사의 길을 중부재단이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2018년 <중부비전스쿨_특별편> 화이팅!

    2018-05-10

  • [이:룸] 2018 이:룸 지원금 전달식 개최

    2018 이:룸 지원금 전달식 개최  2018.4. 24 (화) 같은 업무, 비슷한 관심 주제를 갖는 사회복지사들이 모여 무언가를 "이루어 가는" <이:룸>. 어느새 7회를 맞이한 <이:룸>이 지난 24일, 또 한번의 시작을 열었습니다. 올해도 역시 다양한 팀이 선정되었는데요, 서울, 경기뿐 아닌, 부산, 대구, 안동, 포항 등  전국 각지에서 총 19개의 팀(181명)이 선정되었습니다.  각 팀을 대표하는 팀장님들의 자기소개와 함께 어떻게 이룸사업을 신청하게 되었는지,  또 올해 각오는 어떠한지 등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올해는 기존부터 이미 모임을 진행해왔던 '심화팀'이 절반이상을 차지하였는데요, 그래서인지 모임에 대한 고민과 깊이있는 이야기들을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19개팀에 대한 지원증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이룸 사업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올해 사업현황과 특징 뿐아닌, 모니터링과 주의사항,  예산사용 방법 등도 함께 소개되었습니다. 실질적인 내용들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던만큼 실무자분들의 진지함도 엿볼 수 있었답니다. 금번 전달식에서는 조금 특별한 순서를 준비해봤는데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속지원(2017-2018)을 받게 된 '이팔청춘'팀의 이야기를 듣게된 것입니다. 이 팀은 '팔팔(88)한 청춘복지사들의 행복공장' 이라는 주제로 전북에서 근무하는 20대 실무자 8명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사회복지사들이 좀더 '행복' 해지기 위해 미술심리치료부터 타기(타악기 활용소통 프로그램), 게임놀이 활용,  팝아트 체험, 요리프로그램 등 현장에서 활용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누구보다 '충분히 즐긴' 팀이지요. 어쩌면 학습을 주로 진행하고자 하는 팀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게 다가왔을지도 모를 이팔청춘 팀의 소개는 <이:룸> 안에서 보다 다양한 내용을 진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알려주었습니다. 아침 8시부터 전북에서 서울로 향한, 열정넘치는 문종선 팀장(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님과 유세원 사례관리자(전주시 완산구청)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역량강화를 꿈꾸는 멋진 사회복지사, <이:룸> 실무자 여러분! 우리가 계획한 그 소중한 꿈들을 모두 이.루.는. 한해가 되시길,  중부재단이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04-27

  • [내마음의 봄] 이 봄날, 나에게로의 초대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신경림, <갈대> 中 생각해보면 사회복지사 역시 조용히 울음을 참으며 흔들리는 마음을 붙드는 갈대일지도 모릅니다. 언제나 친절한 자세로 클라이언트(사회복지 서비스를 받는 대상자)를 돕다 보면, 사회복지사의 마음은 바닥이 보일 만큼 텅 비어버리기도 하지요. 때로는 클라이언트의 폭언이나 폭행을 견디면서 솔직한 내 마음을 감춰야 할 때, 사회복지사는 자신이 울고 있는지도 모르는 갈대가 됩니다. 이 순간 사회복지사의 마음을 알아주는 한 권의 책이 있다면 어떨까요? ‘내’가 담긴 단 하나의 책 지난 3월 30일, 봄꽃 향기가 행인의 기분을 설레게 하던 골목. 사회복지사들의 발길이 하나둘 모여든 곳은 서울 성수동의 모임 공간 ‘오늘살롱’이었습니다. 사회복지사들이 불타는 금요일 저녁에 심리치유 워크샵 ‘내 마음의 봄’으로 발걸음을 돌린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개인 맞춤형 심리 보고서인 ‘내마음보고서’를 읽으며 진정한 나를 만나는 여행을 떠나기 위해서였지요. 우리의 삶은 수많은 관계를 엮어 직조되는 만큼, 관계를 형성하는 ‘마음’은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실과 바늘일 될 터입니다. 특히 클라이언트와 안정적인 관계를 이어가야 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마음이야말로 흔들리지 않고 단단히 뿌리를 내려야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텐데요. 중부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복지사들의 마음에 주목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심리치유 기업 ‘마인드프리즘기업연구소’(mindprismlab.com)은 과학적으로 검증된 심리검사를 통해 내가 누구인지 알려주는 내마음보고서를 발행하고 있는데요. ‘내 마음의 봄’은 보고서를 읽으며 나 자신을 치유하는 길로 한 걸음 더 깊이 들어서는 시간이지요.  선착순으로 선정된 15명의 사회복지사들은 퇴근하자마자 먼 길을 마다하고 달려왔습니다. 테이블에 놓여 자신이 오기만을 기다린 보고서를 한 장 한 장 넘기는 손길이 조심스러웠는데요. 객관적이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나’를 기술한 보고서를 읽어가는 눈빛에는 놀라움과 안도감, 아픔과 위로가 뒤섞여있었습니다. . . . 더 자세한 내용은 중부재단 블로그에서 ☞ https://blog.naver.com/jungbu01/221249895711

    2018-04-12

  • 2018 한울타리 지원금 전달식 개최

    2018 한울타리 지원금 전달식 개최                                                                                                                            2018.3.7 (수) 충남지역복지발전을 위해 사회복지기관의 프로그램비를  지원하는   올해는 총 5개 기관이 함께하여 천안,아산, 공주 그리고 서천지역까지 골고루 지원되었는데요. 한울타리 사업은 어떻게 전개되는지 영상을 함께 보며, 지원금 전달식을 시작했습니다. 제 15회 <한울타리> 사업의 지원금 전달식이 개최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각 기관 소개, 사업소개, 자기소개등이 이어졌습니다. 서로 이름을 밝히고, 진행되는 사업을 이야기 하다보니 어색함도 조금씩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가장 뿌듯한 순간인 "증서수여식" 중부재단은 1년동안 한울타리 사업을 잘 이끌어가라는 의미에서 실무자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하였는데요. 사업을 하면서 힘들고 지칠때, 나를 위로하는 "책"을 읽으면서 마음의 위로와 평안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 올해도 역시 작년에 이어, 한울타리 슈퍼바이저로 남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장동호 교수님께서 함께해주셨습니다. 실무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위로 그리고 방향성을 제시해주신 장동호 교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전달식이 끝나고, 앞으로 고생할 나를 위해 그리고 함께 할 동료들과의 추억을 위해 영화를 같이 보았답니다. :) 1년 뒤, 오늘을 회상하며 다함께 즐거운 추억과 경험이 될 수 있도록 2018년도 한울타리 사업 열심히 이끌어 나가보십니다. 2018 한울타리 화이팅 ♡

    2018-03-09

  • 혼자 있는 아이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 ‘방임아동제로(zero) 프로젝트’

    아이에게 필요한 의식주, 교육, 의료적 조치를 취하지 않는 ‘방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아동 학대 유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방임의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이웃에게무관심한 사회 분위기와 아이를 부모의 소유물로 ‘남의 아이’라고 여기는 인식은 아이가 아무도 모르게 방치되는 시간을 늘리고 있습니다.  울타리를 벗어나 방치된 아이들  (사)미래를여는아이들(충남 천안시)은 2012년, ‘방임아동제로(zero)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방치된 아이들을 찾고자 나섰습니다. 천안지역의 52개 지역아동센터와 연결된 네트워크를 활용해 방임 아동을 찾고, 실태조사 및 토론회와 캠페인을 실시해 방임아동에 대한 인식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것이죠. 서미정 미래를여는아이들 사무국장은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하며 만났던 수많은 아이들을 떠올렸습니다.  “지역아동센터에 오는 아이들 중에는 어머니가 항상 술에 취해 있거나 폭력을 휘두르는 아버지가 무서워서 집에 가지 않는 아이들이 있었어요. 아동이 집에 혼자 있으면 문제를 일으킨다며 부모가 퇴근하기 전까지는 집에 들어가지 못하게 한 부모도 있었죠. 피해 아동들은 밤늦게까지 집 주변을 배회하거나 지하주차장에서 부모님을 기다렸어요. 방임으로 인해 사망하는 아이들이 늘어나면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 . . 더 자세한 내용은 중부재단 블로그에서 ☞ https://blog.naver.com/jungbu01/221218130863

    2018-03-05

  • 따뜻한 세상을 지켜주는 한울타리 - 제14회 최종평가회 현장

    오늘도 각 지역의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기관은 지역주민에게 더 나은 복지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가까운 곳에서 지역주민들의 희로애락을 함께 하기에, 다양하고 유익한 지역복지사업이 탄생하지요. 하지만 부족한 재정을 비롯해 여러 현실적인 문제가 겹쳐 꼭 필요한 복지사업을 운영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충남 지역의 이웃을 감싸는 한울타리 지난 1월 25일, 중부재단(서울 대치동)에서 ‘제14회 한울타리 최종평가회’가 열렸습니다. 지난해 2월,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 기관(명천종합사회복지관, 사)미래를여는아이들,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아산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거주시설 명주원. 가나다순)이 1년간의 사업 운영을 마치고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반가움에 맞잡은 두 손에는 지역주민을 위해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온 동료에 대한 응원이 담겨있었습니다. 지난해 지역사회를 변화시켰던 다섯 개의 발자국을 만나볼까요? . . . 더 자세한 내용은 중부재단 블로그에서 ☞ https://blog.naver.com/jungbu01/221202967958

    2018-02-09

  • [내일을 위한 휴] 찬란하게 빛나던 그 모든 시간

    오후의 햇살이 길게 늘어지던 시각, 나미란 사회복지사는 점점 커지는 그림자를 보며 생각에 잠겼습니다. 12년 간 사회복지사로서 쉬지 않고 달려온 시간이 하나하나 펼쳐지고 있었죠. 그녀의 입가에 서서히 미소가 걸렸습니다. 그리고 나직하게 내뱉은 한 마디는 이것이었죠. “열심히 노력했던 지난 모든 시간이 찬란했습니다." 다채로운 삶의 빛깔이 있는 곳, 서울 관악구 삼성동 나미란 사회복지사가 근무하는 성민종합사회복지관(www.smw.or.kr)은 관악구 삼성동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쉼터가 되는 곳입니다. 서울 관악구는 1960년대에 도시로 옮겨온 이주민들이 집단 거주 지역을 형성하던 곳인데요.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도시 재개발 지역으로 항상 논의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역사가 오래된 곳이니 만큼 삼성동 지역만 해도 독거 어르신이 1,300여 명이 된다고 하는데요. 이외에 고시촌에서 사는 1인 가구, 저소득 맞벌이 가정 등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성민종합사회복지관은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서비스와 도움이 필요한 1인 가구들의 사례관리, 아이들과 주부들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요. 나미란 사회복지사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을 따라 장애인 시설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했습니다. 봉사활동을 마치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 들었다는데요. 그녀가 외동딸이어서 더욱 그랬을까요. 봉사활동을 할 때마다 가족이 한 명씩 생기는 것 같았다고 합니다. “누군가의 언니, 동생이나 좋은 친구가 되는 것이 기뻤어요. 저로 인해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가족애를 느꼈답니다." . . . 더 자세한 내용은 중부재단 블로그에서 ☞ http://blog.naver.com/jungbu01/221160667479

    2017-12-14

  • [별별부부] 별처럼 빛나는 당신과 함께 - 부부사회복지사 희망여행 ‘별별부부’ 전달식

    한여름 밤, 수많은 별들을 사이에 두고 반짝이는 견우성과 직녀성을 본 적이 있으신지요? 부부는 견우직녀 설화처럼 곧잘 ‘별’에 비유되곤 하는데요. 부부가 된다는 것은 별처럼 빛나는 반짝임을 서로가 알아봤다는 의미이기 때문일 겁니다. 그래서 중부재단은 올해 하나투어와 함께 ‘부부사회복지사’를 응원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은하수처럼 무수한 사람들 사이에서 서로를 만나 사회복지란 같은 길을 걷는 부부는 별 보다 더 아름다우니까요. 부부의 희망을 담아 떠납니다 철썩… 철썩…. 눈을 감으니 벌써부터 푸른 바다의 파도 소리가 들려옵니다. 분주한 일상을 떠나 모래사장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부부의 모습이 무척 평화로워 보입니다. 부쩍 쌀쌀해진 공기가 몸을 움츠러들게 했던 지난 11월 16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상상캔버스만은 따뜻한 여름이었는데요. 중부재단의 부부사회복지사 안식휴가 지원사업 ‘별별부부’ 지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부부들 때문이었지요. ‘사회복지’란 길을 함께 걸으며, 누구보다 든든한 동반자가 되는 부부사회복지사가 많습니다. 하지만 클라이언트(사회복지 서비스를 받는 사람)를 위해 야근과 평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업무를 수행함에도 정작 이들의 삶은 지쳐가고 있었다는데요. 중부재단은 부부사회복지사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하나투어라는 소중한 파트너를 만났습니다. 하나투어는 소외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대상에게 맞춤형 여행을 제공하는 ‘희망여행’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문화 관광산업의 발전과 문화예술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별별부부는 ‘희망여행’의 일환으로 부부사회복지사가 안식휴가를 통해 소진을 예방하고 더 나은 사회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습니다. ‘별처럼 빛나고 별 보다 아름다운 부부사회복지사의 휴(休)’란 뜻을 담고 12월 2일부터 7일까지, 총 4박 6일간 베트남 푸꾸옥에서 부부만을 위한 휴식을 즐기게 되지요. 부부사회복지사를 응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뜨거운 성원이 이어졌는데요. 무려 82쌍의 부부가 지원해 5 대 1이란 경쟁률을 뚫고, 18쌍(36명)의 부부사회복지사가 선정됐습니다. 경쟁률이 높았던 것만큼 휴식을 간절하게 원하는 부부사회복지사가 많다는 반증이겠지요. . . . 더 자세한 내용은 중부재단 블로그에서 ☞ http://blog.naver.com/jungbu01/221150591632

    2017-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