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소식

중부재단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 [해봄] 교육복지사, 학생들의 든든한 보루 - 제5회 프로젝트 해봄 X 교육복지블루스

      음악 장르 중 하나인 ‘블루스(Blues)’는 보통 ‘느리고 슬픈 노래’라고 정의합니다.  부산의 교육복지사들로 구성된 교육복지블루스가 ‘달고도 쓴 부산교육복지현장 응원 프로젝트’라고 스스로를 소개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교육복지사의 정체성을 지킨다-   교육복지사(학교사회복지사)는 학생들의 든든한 지원자로서 학생, 부모 상담, 가정방문, 자원 연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육복지사들은 교육복지 현장의 인력·예산 부족, 과중한 업무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교육복지블루스가 팀명에 ‘블루스’를 넣은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복지사들이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복지 수준 향상과 교육격차 해소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느리고 슬픈 노래’ 같기 때문일 겁니다.   교육복지블루스의 임열매 교육복지사는 “교육복지사의 직무 범위와 배치 근거가 명확해야 한다”라고 주장합니다.  “교육청에서는 교육복지사가 비정규직이라 이름을 '공무직'으로 바꾸었어요. 교육복지사로서의 고유 직무보다는 학교 공무직이라는 명칭 하에 모든 행정 업무나 저소득층 관련한 업무로 넘기는 등 직무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습니다."     교육복지블루스의 전신은 18여 년 전 활동했던 부산교육복지사협회입니다. 그러나 해체되어 활동을 하지 않던 중 지난해, 부산 교육복지사들의 목소리를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담고자 다시 모였습니다. 지난해에는 부산 시의원들의 지원을 받아 교육복지사 관련 토론회를 개최했는데요.  부산시 의회 대회의실을 빌리고 시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토론회를 실시간 방송할 수 있었죠. 올해도 토론회를 열고자 했으나 여러 이슈가 겹쳐 토론회 개최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저 포기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을 때 만난 기회가 바로 중부재단의 해봄이었죠.   프로젝트 ‘해봄’은 사회복지사들이 의미 있는 변화를 일으키는 무언가를 ‘해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합니다.  중부재단의 사회복지실무자 지식공유 네트워크 프로젝트로서 운영비와 전문가 슈퍼비전 등 알찬 혜택을 마련했죠. 해봄에 선정된 팀은 1년간의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결과물을 내야 합니다.  팀원들이 프로젝트에만 집중해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중간평가를 따로 실시하지 않는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교육복지블루스는 교육복지사들을 배치한 중점학교 수를 늘리고 고유한 직무를 보장해달라고 주장하고자 두 번째 토론회를 준비했습니다.  올해 토론회 주제가 '교육복지사의 역할, 직무'가 주요 키워드인 이유입니다. 교육복지사의 활동들을 표준화하고 정체성을 확대시키자는 의미죠. 교육복지블루스는 토론회가 열리기 전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해봄 신청 당시 토론회 개최, 사례집 제작뿐만 아니라 팀원들의 소진 예방 및 의욕 고취에도 노력하자는 약속이 있었기 때문이죠.  부산의 대표 해수욕장 중 하나인 송정 해수욕장에서 토론회, 발표 준비도 하고 블루라인 해변 열차도 타면서 힐링 하는 일석이조의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한 학교에 한 명만 상주하는 교육복지사 특성상 이렇게 다 같이 워크숍을 갈 기회가 없다고 하는데요. 워크숍을 통해 더욱 뿌듯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고 하네요.   . . .    더 자세한 내용은 중부재단 블로그에서 ☞ https://blog.naver.com/jungbu01/222868216761

    2022-09-06

  • [기타] 도화지에 담긴 하나뿐인 지구 - 제1회 어린이환경그림대회 본선 개최

      우리가 사는 지구는 아끼고 보호해야 할 소중한 자원이지요. 중부재단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하나뿐인 지구를 아끼고 보호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장인 제1회 어린이환경그림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수많은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그림 실력을 뽐냈다고 하는데요. 어린이의 상상력과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했던 대회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소중한 지구를 지켜요 제1회 어린이환경그림대회   중부재단의 제1회 어린이환경그림대회는 JB(주) 후원, 충남예술교육지원단 협찬으로 진행됐습니다.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맞아 ‘하나뿐인 지구(Earth, Our Only Home)’의 표어를 가지고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죠.   제1회 어린이환경그림대회는 예선부터 뜨거운 참여 열기가 느껴졌습니다. 지난 5월 3일부터 7월 1일까지 약 두 달 간 충남·세종 거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예선을 펼쳤는데요.  무려 1,000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대회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죠. 심사위원들의 숙고 끝에 예선 참가작 중 입선 120명, 본선 120명을 선정했는데요.  이중 본선 진출자는 8월 6일, JB(주) 본사에서 열릴 본선에 참가해 그림 실력을 겨룰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본선대회가 다가올수록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해지기 시작했는데요. 중부재단은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 본선대회를 온라인 개최로 변경하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습니다.  도화지, 작품 회수용 우편 봉투, 본인확인용 팔찌, 기념품 등 본선 참가자에게 제공하는 물품은 본선 개최일 이전까지 택배로 모두 발송했답니다.       현장 대회에서 비대면 대회로 변경된 만큼 본선 전날인 8월 5일, 줌을 통해 비대면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는데요. 참가자 또는 보호자가 본선 시 주의사항을 미리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본선 대회가 더욱 기대되는 순간이었죠! . . .     더 자세한 내용은 중부재단 블로그에서 ☞ https://blog.naver.com/jungbu01/222855293659  

    2022-08-22

  • [비전장학금] 비전장학금, 비전장학금은 별이 ★★★★★개! - 제19회 비전장학금 전달식

    꿈이 있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더 나은 자신이 되고 싶은 사람은 언제나 젊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젊음은 사회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기도 하죠. 중부재단의 비전장학금은 사회복지현장을 발전시키고 싶은 열정러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입니다. 코로나19 창궐 이후로 멈췄던 대면 전달식이 3년 만에 열렸다고 하는데요.  새 출발을 향한 설렘이 가득했던 현장을 소개합니다! 반가워요, 열정러들!제19회 비전장학금 전달식지난 7월 25일, 중부재단 사무국에서 비전장학금 대면 전달식이 열렸습니다. 2019년 제16회 비전장학금 전달식이 열린 후로 무려 3년 만이었죠. 중부재단 사무실에는 상냥한 인사와 기분 좋은 웃음소리가 문밖까지 들렸습니다.사회복지사 대학원 학비지원사업 '비전장학금'은 사회복지현장에서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대학원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비전장학금의 가장 큰 매력은 일회성 지급이 아닌 '졸업' 시까지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비전장학생으로 선정되면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마련 걱정 없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지요.  2005년에 시작한 비전장학금은 올해까지 142명에게 6,200여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비전장학금은 중부재단 운영 사업 중 가장 인기가 높고 경쟁률이 치열하다고 하는데요. 그럴 만도 한 것이 제19회 경쟁률은 무려 16.4 대 1!  최종 선정된 7명은 행운의 숫자 '7' 답게 복을 거머쥔 장학생이라고 할 수 있지요.중부재단 김윤아 상임 이사는 “나라 안팎으로 여러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중부재단이 학업을 이어나가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기쁨이다”라며  “비전장학생으로서 우리나라 사회복지의 학문적인 영역을 잘 채워주시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습니다....더 자세한 내용은 중부재단 블로그에서 ☞https://blog.naver.com/jungbu01/222841020460   

    2022-08-08

  • 이:룸, 우리 동네 히어로즈 - 동작구 어셈블

      "어디선가 누구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짜짜짜짱가 엄청난 기운이~"   어릴 적 즐겨 불렀던 만화 주제가가 생각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칭 '동작구 어벤저스'라 부르는 동작구 어셈블 팀인데요! 동작구를 지키는 열혈 청춘 사회복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무슨 일일까요?   동작구 사회복지사들을 모아 모아~ 동작구 어셈블   짱가는 저리 가라 할 열혈 사회복지사들이 있습니다. 동작구 소재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들로 구성된 동작구 어셈블 팀이 바로 주인공입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기회를 제공하는 소모임 지원 사업 '서울스몰스파크(Seoul Small Spark)'가 계기였죠. 서울스몰스파크 사업을 맡았던 팀원들이 업무 관련 교류를 하고자 모임을 결성하면서 동작구 어셈블이 탄생했습니다.   곽민희 사회복지사(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는 동작구 어셈블을 '어벤저스'라고 정의했습니다. “악을 물리치고 지구를 구하는 어벤저스 멤버들은 각기 다른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어요. 동작구 어셈블 팀원도 소속 기관에서 각자의 능력을 발휘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을 위한 마음은 어벤저스처럼 모두 똑같아요.”   초기에는 단순히 실무자 모임으로 출발했던 동작구 어셈블.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팀원들은 두터운 동지애가 쌓였다고 하는데요.  팀원 대부분이 신입에서 6년차인 20~30대 저 연차 사회복지사로서, 동작구 어셈블 팀을 함께 연대하고 업무 관련 도움도 주고받는 네트워킹 모임으로 발전시키고자 결심했습니다.  때마침 만난 중부재단은 슈퍼 히어로들이 닉 퓨리(어벤저스를 결성한 인물)를 만난 것과 같은 절호의 기회였지요. "팀원들이 네트워크 사업으로 역량 강화를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어요. 중부재단 이:룸은 저희가 찾던 바로 그 사업이었죠."   동작구 어셈블 팀이 제대로 알아본 그 사업! 중부재단 이:룸은 마음과 목표가 같은 사회복지사들이 의미 있는 활동을 하는 데 알맞은 맞춤형 사업입니다.  사회복지 실무자들이 역량 강화와 인적 네트워킹을 형성하면서 업무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의 장이죠.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룸은 긴 역사만큼 참여자들의 호응도 날로 높아가는 데요.  팀원들은 모임 주제와 운영 방식을 자유롭게 결정하는 가운데, 중부재단은 이:룸 선정팀에게 운영비, 전문가 슈퍼비전, 우수 팀 시상식 및 부상을 제공하면서 응원을 보냅니다.       김강식 사회복지사(삼성소리샘복지관)은 사회복지사의 ‘네트워킹’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회복지에 대한 생각은 각자 달라서 정답을 내릴 수 없어요. 그러다 보니 가능한 한 많은 분들을 만나 의견을 듣는 것이 가장 나은 해결책을 만들 수 있어요. 네트워크 모임이 있으면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지요." . . .     더 자세한 내용은 중부재단 블로그에서 ☞ https://blog.naver.com/jungbu01/222818498663

    2022-07-19

  • 이:룸, 이 동네의 주인공은 우리들! - 동 중심 실천 네트워크

      일로 만난 사이여도 시간이 지나 절친한 친구가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동 중심 실천 네트워크’ 팀이 바로 그런 행운을 잡은 사람들인데요.  처음에는 업무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만났지만 이제는 든든한 친구가 되어 사례집 작성에 열심입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시작해 볼게요!   동네 중심 어벤저스, 동 중심 실천 네트워크   ‘동 중심 실천 네트워크(이하 동 중심)’ 팀은 동 중심 맞춤형 사회복지 서비스 실무담당자가 모인 팀입니다. 그동안 종합사회복지관은 사례관리·조직화·서비스 등 세 가지 기능을 중심으로 사회복지 사업을 운영해 왔는데요.  서울시에서는 최근 동을 중심으로 한 동 맞춤형 사회복지 서비스인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을 3~4년 전부터 실시하고 있습니다.  동 중심 팀은 변화하는 사회복지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실천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 사례들을 공유하고자 2020년에 탄생한 팀입니다. 동 중심 팀은 서울 소재 6개 사회복지기관 실무자들로 구성돼있습니다. 6년에서 길게는 17년에 이르는 등 연차도 다양한데요. 이상현 사회복지사(신목종합사회복지관)에 따르면, 의욕적으로 팀에 참여했지만 다소 어려움도 있었다고 합니다.  "동 중심 지역 사회복지 사업 초기에는 동에 따라 기관들이 각각 다르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어요. 실무자, 업무 내용, 업무 방식 등을 다들 모르는 상태였죠.  그러나 동 중심 팀을 통해 만나 이야기해 보니 서로의 입장이 비슷하고 고민도 해결되는 지점이 많았어요."   동 중심 팀은 결성 후 자체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는데요. 동 중심 지역 사회복지 성과 지표를 만들기도 했고, 지난해에는 유튜브로 '동중심실천 사회복지관 사례 공유회'를 실시간 라이브로 방송하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중부재단의 이:룸과 특별한 인연이 닿아 더욱 의미 있는 발자국을 남길 수 있게 됐습니다. 이:룸은 사회복지 실무자라면 누구나 욕심낼 만한 매력적인 사업이라고 자부하는데요.  자신의 역량 강화 및 유익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이면서도 부담 없이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중부재단의 대표 사업 중 하나입니다.  올해로 무려 11회를 맞은 이:룸은 팀원들이 모임 주제와 운영 방식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데요.  중부재단은 이:룸 선정팀에게 운영비, 전문가 슈퍼비전, 우수 팀 시상식 및 부상을 제공하면서 멋진 활약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 . .       더 자세한 내용은 중부재단 블로그에서 ☞ https://blog.naver.com/jungbu01/222804397975  

    2022-07-08

  • 이:룸, 사회복지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JVLC를 보라 - JVLC(Jungbu Vision school Leader’s Club)

      사회복지 조직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고민하는 리더들이 있습니다. 중간관리자들로 구성된 JVLC 멤버들인데요.  이들의 공통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중간관리자들의 역량 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중부비전스쿨 졸업생이라는 것이죠! 앞으로 사회복지 조직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다 함께 외쳐볼까요! J · V · L · C!   중부비전스쿨이 낳고 이:룸이 길렀다, JVLC JVLC는 중부비전스쿨 리더스 클럽(Jungbu Vision school Leader’s Club)의 앞 글자를 따 지은 이름입니다.  이름에서 볼 수 있듯, 이들은 지난해 중부재단에서 진행한 ‘중부비전스쿨 12기’에 참여했던 사회복지사 12명이 모여 만든 후속 모임입니다.  중부재단은 매년 중간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중부비전스쿨’을 재단 사무실에서 개최했는데요.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했던 지난 2년간은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수업을 열어야 했습니다.   "JVLC는 꼭 해야만 하는 업무가 아닌 팀원들이 원해서 자발적으로 하고 싶은 활동이에요. 일지 작성, 발제, 리뷰, 댓글 등 여러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맡아서 하고 있어요.  같은 업무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동료들을 매달 만나는 것이 큰 위로가 되고 소중한 기회예요. 이제는 JVLC 모임 시간이 있어야지만 일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정도랍니다." . . .       더 자세한 내용은 중부재단 블로그에서 ☞ https://blog.naver.com/jungbu01/222791852408  

    2022-06-28

  • [내마음의 봄] 2022년 다시 만난 세계 - ‘내마음의 봄’ 워크숍 현장

      ‘봄’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 또는 설레는 미래와 같은 뜻으로 여겨집니다.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 열린 심리치유 워크숍 '내마음의 봄'에 많은 사회복지사들이 몰렸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새로운 나 자신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강했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오랫동안 꾹꾹 눌러왔던 내 마음들이 봇물처럼 터져 나왔던 워크숍 현장, 함께 들어가 보실까요?     3년 만에 만난 ‘내마음의 봄’   중부재단은 늘 웃고 친절하기를 요구 받는 사회복지사들의 깊은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심리치유기업 마인드프리즘기업연구소(mindprismlab.com)와 함께 사회복지사들이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도록 돕는 심리치유 워크숍 '내마음의 봄'을 개최하고 있는데요.  과학적으로 검증된 개인 맞춤형 심리 보고서인 ‘내마음보고서’를 통해 사회복지사들이 상처를 치유하고 스스로를 알아가는 기회를 갖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초여름의 풋풋한 공기가 가득했던 지난 6월 16일 저녁,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모임 공간 '인디워커스 하이브'.  제5회 심리치유 워크숍 '내마음의 봄'을 준비하는 중부재단 직원들의 마음은 어색함 반, 설렘 반이 혼재했습니다. 2019년에 마지막으로 열렸던 제2회 워크숍 이후로 무려 3년 만에 다시 개최하는 오프라인 워크숍이기 때문이지요.  갑자기 찾아온 코로나19 탓에 2020~2021년은 내마음보고서를 우편으로 발송하는 것으로 워크숍을 대신 했는데요.  올해 드디어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완화되면서 반가운 얼굴들을 마주 볼 수 있게 되었답니다. . . .       더 자세한 내용은 중부재단 블로그에서 ☞ https://blog.naver.com/jungbu01/222788059627

    2022-06-25

  • [해봄] 제대로 해봄! 2022 해봄러 인사드립니다!

      얼마나 기다렸던 순간이었는지요! 코로나19 확산 이후로 소수의 인원만이 오갔던 중부재단이 여러 사람들의 밝은 목소리로 활기가 넘쳤습니다.  제5회 프로젝트 해봄 전달식이 열렸기 때문인데요. 올해도 예년처럼 프로젝트 해봄을 향한 사회복지사들의 열기가 뜨거웠다고 합니다.  무엇이든 해볼 준비가 되어있는 열정 사회복지사들이 모였던 전달식 현장으로 함께 고고고~   열정적인 사회복지사들의 든든한 조력자, 해봄   프로젝트 해봄은 자발적으로 공동의 목표를 함께 ‘해보고자’하는 사회복지실무자 또는 팀에게 최대 300만 원이라는 운영비를 드리는데요.  2018년부터 선보인 해봄은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기까지 무수한 '해봄러'들을 배출해냈습니다.  참여팀만 21개, 참여인원은 222명이나 됐는데요. 지금까지 지급한 지원금 규모는 무려 6,237만 1천 원에 달했습니다. 우수한 활동 내역 및 성과를 인정받아 2회 이상 지원받은 팀도 4팀이나 되었지요.   올해는 특히 예산을 대폭 늘려서 무려 1,200만 원을 지원하는데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답니다. 지난 4회까지 지원팀 중 가장 우수한 네 팀을 선정했으나 올해는 한 팀을 더 늘려 다섯 팀을 선정했기 때문인데요.  원대한 목표와 꼼꼼한 실행 계획서를 제출한 멋진 팀들이 너무 많아서 중부재단이 팀 선정에 무척 고심했다고 하는데요.  한 팀이 더 늘어난 만큼 더 많은 사회복지사들이 어떤 활동을 멋지게 펼쳐내실지 더욱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네요! . . .       더 자세한 내용은 중부재단 블로그에서 ☞ https://blog.naver.com/jungbu01/222747436013

    2022-05-26

  • 우리는 책 읽는다, 고로 연대한다 - 연대BOOKs

      독서는 혼자서 하는 활동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연대BOOKs에서는 다릅니다.  팀원 모두 비영리 분야 종사자인 연대BOOKs는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하면서 끈끈한 연대의식으로 뭉쳐있습니다.  마음이 마음을 움직이며 집단지성을 발휘하는 독서모임 연대BOOKs.  그들과 함께 연대하기, 시작해 볼까요?     주말 새벽을 밝히는 연대BOOKs의 빛 함께 책을 읽는 독서모임은 많지만 비영리 분야에서 일하는 실무자로 구성된 연대BOOKs에는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단순히 독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동지애’로 똘똘 뭉쳐있기 때문이지요.  매달 다양한 책을 읽고 토론하는 연대BOOKs는 2019년 말, 최계명 사회복지사(창동종합사회복지관)의 제안으로 탄생했습니다.  “사회복지사 동료들과 책 읽고 함께 연대하자는 뜻에서 '연대BOOKs'를 만들었어요. 처음에는 몇 명이나 모일까 반신반의했어요. 하지만 뜻을 같이 하는 동료와 선배들이 소식을 듣고는 금세 많은 분들이 모였어요.” 연대BOOKs와 연대하는 팀원은 현재 스무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들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새벽 6시 30분에 줌(zoom,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지요.  늦잠 자고 쉬고 싶은 주말, 그것도 새벽 독서모임이라니. 일어나는 것부터 힘들지 않을까 궁금해졌습니다.  “전혀요! 새벽 시간은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많은 팀원들이 개운하게 일어나 독서모임에 참여합니다.  혹시 늦잠을 자거나 책을 다 읽지 못했다고 해서 불이익은 없어요. '모든 걸 품어주는 마음으로' 연대한다는 사실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 더 자세한 내용은 중부재단 블로그에서 ☞

    2022-02-06

  • [절차탁마] 리더의 품격을 갖추는 방법 - 절차탁마 4기 50대 최고관리자 편

      공자는 50세를 하늘의 명을 깨닫는다는 뜻의 '지천명(知天命)'이라고 했습니다. 비로소 세상의 이치를 알게 된다는 50대.  하지만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른 50대 리더들은 여전히 올바른 방향이 어딘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기관 최고관리자들의 심층 공부 모임, '절차탁마(切磋琢磨)'를 소개합니다.     리더는 고민을 거듭하는 존재   많은 사람들이 리더의 자리에 오르기를 꿈꿉니다. 하지만 리더가 된 사람들은 여전히 공부하고 깨달아야 할 것이 많다고 말합니다.  중부재단이 사회복지현장 최고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장기교육 명칭이 '절차탁마(切磋琢磨, 학문이나 인격을 갈고닦음)'인 것도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사회복지사 지식공유네트워크 절차탁마는 사회복지사 출신 40대 최고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약 3개월에 걸쳐 진행하는 토론 및 실습 교육입니다. 중부재단과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절차탁마는 촌철살인의 통찰력으로 사회복지 영역을 꿰뚫어보는 양원석 소장(푸른복지사무소)이 진행을 맡는데요.  최고관리자가 갖춰야 할 자세를 고민하고 사회복지계에 적용 가능한 조직문화를 발굴, 확산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매주 다양한 교재를 읽고 토론하는 방식이라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 세미나인데요.  그럼에도 절차탁마에 지원한 리더들은 기관 운영과 세미나를 병행하면서도 뜨거운 참여 열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2022-04-19